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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널 줄거리 및 리뷰

by 파코미 2022. 8. 30.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작품은 배우 하정우 님이 주연을 맡으신 영화 터널입니다.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 라면 터널을 지날 때면 한 번은 무너지면 어떻게라는 생각으로 생수 하나쯤은 차에 두고 다닐 정도입니다. 영화 터널 줄거리 시작합니다.

영화-터널
출처 구글 - 영화 터널

  • 터널 Tunnel, 2016
  • 개봉 : 2016.08.10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26분
  • 누적관객 : 7,120,780명
  • 주연 :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터널 줄거리

정수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운채 생수 두 개를 건네받고는 길을 떠난다 집으로 돌아가던 정수는 케이크를 사들고 터널을 향해 가던 중 갑작스럽게 터널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는데 이윽고 불이 꺼지고 터널이 붕괴되어 무너져 내리는데 정수가 타고 있던 차량까지 덮치게 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정수는 구출작전에 투입된 대경과 연락하게 되고 터널이 무너져 내린 만큼 뉴스를 통해 언론까지 방송으로 노출되면서 아내인 세현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정수의 눈앞에 커다란 환풍기가 놓여있다는 말에 터널 공사 설계도를 통해 정수의 위치를 대략 파악하게 되고 장관까지 나서서 구조작전을 펼치게 된다. 드론을 통해서 안에 상황을 살피려고 하지만 전파 방 헤로인 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 대경이 나서서 안까지 상황을 확인한다. 하지만 단단히 막혀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좁은 틈으로나마 클랙슨을 통해 확인하는데 정수에게까지 들리지만 소리로 인해 2차 붕괴까지 이어지고 더욱 사태는 심각해진다. 한편 정수는 자신의 차로 넘어온 탱이로 인해 환풍기 통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안으로 들어가 이동하지만 거기에는 미나라는 이름의 다른 생존자가 있었다 정수는 미나를 보며 말을 잊지 못하는데 미나는 콘크리트 철근으로 인해 복부가 관통되어있는 상태였고 숨쉬기조차 힘들어했다 정수는 돌에 깔려있는 미나를 보며 차에 있는 라디오를 연결해주고 자신의 물을 주며 안심하게 해 준다 다시 자신의 차로 돌아온 정수 케이크를 보며 아껴먹어야겠단 생각으로 잠에 들지만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잠에 깨고 케이크를 전부 먹어버린 탱이 때문에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 시간이 흘러 어느새 바닥나버린 생수 끝까지 버티고 있던 미나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정수는 슬픔에 잠긴다. 혼자 남게 된 탱이에게 사료를 챙겨주고 식량과 물이 떨어진 정수는 대경과 대화로 빈 물병에 자신의 소변을 담아 저장해 조금이라도 수분을 섭취하라는 말에 망설인다. 구조일 16일째 정수의 위치로 파악되는 곳까지 구조작업이 진행되었지만 터널의 시공이 설계도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만 가고 사실을 알게 된 정수는 절망하게 된다. 전화를 통해 삶의 의지가 꺾인 정수의 말에 아내인 세현은 자신과 딸도 다 죽는 거야라며 배터리가 방전되어 전화는 끊기게 된다. 이후 시간이 흘러 구출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작업반장이 사망하게 되면서 유족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찾아와 세현에게 구조를 중단하자고 말하며 세현은 절망한 상태로 동의하게 된다. 생존자가 없을 거라는 판단에 다들 철수하려 하지만 대경은 조금의 실마리라도 정수가 살아있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 몸소 직접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내려가 보지만 철수하려는 대원들로부터 올라오게 되면서 마이크가 떨어진다.

 

터널 결말

터널 결말을 향해 끝이 다가왔습니다.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을 아래의 글을 계속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생존자가 없다고 판단해 인근 공사를 재개하려고 하지만 떨어진 마이크 사이로 들려오는 클랙슨 소리로 정수가 생존해있다는 걸 확신하면서 대경은 발파 중지를 지시하지만 지시를 듣지 못한 인원이 발파하면서 다시 붕괴된다. 붕괴 35일이 지나고 마침내 대경과 구조대가 차량 옆에 의식을 잃은 정수와 탱이를 발견하고 그를 구조하지만 수많은 인파들과 기자들이 모여 이송에 방해가 되고 정수의 첫마디로 다들 침묵하면서 정수는 응급헬기로 구조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를 마무리하며

소설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으며 사실과는 무관한 영화 터널을 보며 사람들의 이기적인 부분이 많이 비칩니다. 도중 대경이라는 인물을 통해 남을 생각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나타낸 연출로 배우들의 역할이 드러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영화를 본 후 터널을 지나갈 때면 가끔 움찔거리기도 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거라는 걸 생각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직 터널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이번 주말에 영화 터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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